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화지산유적에 대한 0차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지산 유적은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07번지 일원에 위치해 백제사비시대의 이궁지로 추정되는 유적으로 지난 3000년 국립문화재테스트소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한 이래 여태까지 전부 8기의 백제시대 구조물지가 체크된 바 있을 것이다.

백제시대 뿐 아니라 청동기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친 건물지.분묘.목책시설 등 수많은 유구와 전자담배 다같이 기와류.토기류.자기류 등 대다수인 유물이 확인되어 2004년 사적 제425호로 지정됐다.
‘이궁’이란 왕이 거동할 때 임시로 거처하였던 별궁을 지칭하는 용어로 김부식의 <삼국사기> 백제본기 의자왕 13년 조의 ‘왕궁 남쪽에 망해정(望海亭)을 세웠다’는 기록과 화지산 주변의 경관을 고려할 때 망해정은 화지산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별히 지난 2017년에는 3차 발굴조사 결과 구조물지 초석과 http://www.thefreedictionary.com/액상담배 계단석, 나무 삽 20여 점이 다량 출토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었다.
군은 8월 말까지 4차 발굴조사를 실시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화지산유적 주변 정비와 다같이 초단기적으로 지역 구경자원화도 병행 추진있다는 계획이다.